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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GDP, 독일에 밀려 4위로↓…"가장 큰 이유는 역사적 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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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미국 달러 환산할 경우 일본 4.2조 〈 독일 4.4조아사히, 엔저 이유로 꼽고 "올해 재역전 어려울 듯"[도쿄=AP/뉴시스]일본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독일에 밀려 ...
미국 달러 환산할 경우 일본 4.2조 〈 독일 4.4조아사히, 엔저 이유로 꼽고 "올해 재역전 어려울 듯"[도쿄=AP/뉴시스]일본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독일에 밀려 세계 4위로 떨어졌다고 일본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31일 일본 도쿄 긴자 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 2024.02.1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가 독일에 밀려 세계 4위로 떨어졌다고 일본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이 15일 보도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2023년 GDP를 발표했다. 명목 GDP는 전년 보다 5.7% 증가한 591조4000억엔이었다.
이를 미국 달러로 환산할 경우 4조2000억 달러가 된다. 이는 독일 4조4000억 달러 보다 적다. 독일에게 밀려 세계 4위로 추락했다. 독일보다 뒤진 것은 55년 만이다.
일본은 1968년 경제규모 기준 당시 서독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95년 17.8%로 침체됐다. 2010년에는 중국에 밀려 3위로 하락한 바 있다.
아사히는 일본이 4위로 밀려난 이유를 "역사적인 엔저"로 분석했다. "2023년 평균 환율은 1달러=140.5엔으로, 전년 평균 보다 9엔 정도 엔화 약세가 됐다"며 "최근에는 더욱 엔저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올해 (독일) 재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일본의 지난해 명목 GDP 증가율은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이었다. 개인 소비, 설비 투자가 증가했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도 늘었다.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 성장률은 1.9%였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10~12월) GDP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계정 조정치는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0.4%였다.
지난해 3분기(7~9월)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이번 GDP 증가율은 시장의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닛케이 자회사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정리한 민간 예측 중심치 연율 1.0% 성장을 크게 밑돌았다.
NHK는 지난해 4분기 경제가 역성장한 주요 원인으로 개인 소비를 들었다. 개인 소비는 0.2%였다. 고물가 영향으로 식료품 등 소비가 줄어들었으며 겨울 의류 판매도 위축됐다. 외식 등 서비스 소비도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가 독일에 밀려 세계 4위로 떨어졌다고 일본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이 15일 보도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2023년 GDP를 발표했다. 명목 GDP는 전년 보다 5.7% 증가한 591조4000억엔이었다.
이를 미국 달러로 환산할 경우 4조2000억 달러가 된다. 이는 독일 4조4000억 달러 보다 적다. 독일에게 밀려 세계 4위로 추락했다. 독일보다 뒤진 것은 55년 만이다.
일본은 1968년 경제규모 기준 당시 서독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95년 17.8%로 침체됐다. 2010년에는 중국에 밀려 3위로 하락한 바 있다.
아사히는 일본이 4위로 밀려난 이유를 "역사적인 엔저"로 분석했다. "2023년 평균 환율은 1달러=140.5엔으로, 전년 평균 보다 9엔 정도 엔화 약세가 됐다"며 "최근에는 더욱 엔저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올해 (독일) 재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일본의 지난해 명목 GDP 증가율은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이었다. 개인 소비, 설비 투자가 증가했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도 늘었다.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 성장률은 1.9%였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10~12월) GDP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계정 조정치는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0.4%였다.
지난해 3분기(7~9월)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이번 GDP 증가율은 시장의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닛케이 자회사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정리한 민간 예측 중심치 연율 1.0% 성장을 크게 밑돌았다.
NHK는 지난해 4분기 경제가 역성장한 주요 원인으로 개인 소비를 들었다. 개인 소비는 0.2%였다. 고물가 영향으로 식료품 등 소비가 줄어들었으며 겨울 의류 판매도 위축됐다. 외식 등 서비스 소비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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