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초점 >>본문
"러 '위성 공격무기 역량' 심각한 위협" 백악관 공식 확인
초점9525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실전배치 안된 개발 중인 무기…우주 배치하면 조약 위반"브리핑하는 존 커비 미국 국가안보소통보좌관 ⓒAFP=연합뉴스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위성 공격 역량을 중대한 위 ...
"실전배치 안된 개발 중인 무기…우주 배치하면 조약 위반"브리핑하는 존 커비 미국 국가안보소통보좌관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위성 공격 역량을 중대한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5일(현지 시각) 브리핑을 열고 전날 하원 정보위원장이 언급한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 "위협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지만 러시아가 개발 중인 대(對)위성 역량과 관련됐다고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가 이 역량을 아직 가동하거나 배치하지는 않았다"며 "러시아가 이 특정 역량을 개발하려고 한다는 게 우려되지만, 그 누구에게도 직접적인 위협은 없다. 사람을 공격하거나 지구상에서 물리적 피해를 주는 무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화당의 마이크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은 전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행정부가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위협의 실체가 무엇인지 상세히 밝히지 않아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커비 보좌관은 "적절한 시점에 무기에 대한 정보를 더 공개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정보당국이 기밀 해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위성 공격 역량을 수 년 전부터 개발해왔다"면서 "미국 정보 당국은 몇 주 전에야 러시아가 어떻게 이 역량을 구체적으로 개발하려고 하는지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국가안보팀은 이 사안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은 안보팀에게 러시아,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와 외교적으로 관여할 것을 지시했다고 커비 보좌관은 밝혔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을 방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러시아가 아직 역량을 개발하는 단계이고 미국의 전략적 억제력에 대한 평가를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겠다면서 "우리는 이 잠재적 위협을 매우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이 역량이 핵무기 또는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무기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커비 보좌관은 이 무기가 지상이 아닌 우주에 배치되는 것(space based)으로 활용될 경우 '우주 조약'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1967년 발효된 우주 조약은 우주에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배치하는 것을 금지하며 우주를 평화적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도 이 조약에 서명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위성 공격 역량을 중대한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5일(현지 시각) 브리핑을 열고 전날 하원 정보위원장이 언급한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 "위협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지만 러시아가 개발 중인 대(對)위성 역량과 관련됐다고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가 이 역량을 아직 가동하거나 배치하지는 않았다"며 "러시아가 이 특정 역량을 개발하려고 한다는 게 우려되지만, 그 누구에게도 직접적인 위협은 없다. 사람을 공격하거나 지구상에서 물리적 피해를 주는 무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화당의 마이크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은 전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행정부가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위협의 실체가 무엇인지 상세히 밝히지 않아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커비 보좌관은 "적절한 시점에 무기에 대한 정보를 더 공개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정보당국이 기밀 해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위성 공격 역량을 수 년 전부터 개발해왔다"면서 "미국 정보 당국은 몇 주 전에야 러시아가 어떻게 이 역량을 구체적으로 개발하려고 하는지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국가안보팀은 이 사안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은 안보팀에게 러시아,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와 외교적으로 관여할 것을 지시했다고 커비 보좌관은 밝혔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을 방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러시아가 아직 역량을 개발하는 단계이고 미국의 전략적 억제력에 대한 평가를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겠다면서 "우리는 이 잠재적 위협을 매우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이 역량이 핵무기 또는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무기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커비 보좌관은 이 무기가 지상이 아닌 우주에 배치되는 것(space based)으로 활용될 경우 '우주 조약'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1967년 발효된 우주 조약은 우주에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배치하는 것을 금지하며 우주를 평화적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도 이 조약에 서명했다.
Tags:
转载:欢迎各位朋友다음으로 공유网络,但转载请说明文章出处“뉴스코리아리플렉션”。http://www.butterflyplaybook.com/news/83e699273.html
관련 기사
신경세포 변화 실시간으로 본다… “퇴행성 뇌질환 치료 실마리”
초점KIST 연구진, 신경세포 구조 세밀하게 볼 수 있는 기술 개발최대 72시간 동안 신경세포의 변화 모니터링 성공신경세포(뉴런)의 실시간 고해상도 시각화 기술인 뉴엠(NeuM)을 개 ...
【초점】
더 보기“돈 안내면 퇴출”… 공화당 의원들, 나토 발언 트럼프에 충성
초점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군으로 지목된 유력 정치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련 발언을 적극 옹호하며 충성 경쟁에 나섰다. 공화당 내부에선 트 ...
【초점】
더 보기학생들 살해 위협에‥방검복 입은 교사
초점[뉴스투데이]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교권 침해 문제 심각하다지만 정말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이 맞나 싶은 소식이 전해졌습 ...
【초점】
더 보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우정 링크
- 의사단체, 의대증원 찬성 교수 '저격' 신문광고로 홍보 나서
-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 데려다준 여자 손님 집 들어가 음란행위 한 50대 대리기사 입건
- 日기시다, 후쿠시마 원전 잇단 누출사고에 "재발방지 철저" 지시(종합)
- WSJ 칼럼니스트도 바이든 재선 도전 포기 촉구…"해리스 밀자"
- 美정부 "역내 안정 조성시 환영"…'북일 외교접촉' 주목
- "공천척살·제거"…비명계, 민주 지도부 비난하며 집단 공개반발
- 영김 등 美공화 하원의원, 블링컨 국무에 '북러 밀착' 우려 서한
- 바이든, '고령논란'에 "빨리 못 뛰지만 벌어지는 일 다 알아"
- 의사단체, 의대증원 찬성 교수 '저격' 신문광고로 홍보 나서
-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제공?… 우크라군 근거 없어
- 美 북한의 러시아 전쟁 지원 막기 위해 제재 더 조여
- `52년전 아폴로의 꿈 다시`...美 달탐사선 23일 달에 내린다
- 미 국무차관 “북 핵공격시 압도적이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
- 美, 라이칭더 당선 후 대만에 첫 무기 판매… 中 강력 반발
- 美하원 중국특위 위원장 대선 결과 관계없이 대만 계속 지지
- 중국 해양조사선, '친중' 몰디브 입항에 인도 '긴장'
- 양육비 가장 많이 드는 나라 '압도적 1위'는…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주가 급등에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 [자막뉴스] 미국 경제 흔드는 엔비디아...CEO 젠슨황 재산 하루 만에 12조 늘었다
- 몇 살로 보이세요? 세계 최고령 개, 기네스북 자격 박탈된 사연
- 美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 착륙 연기…23일 오전 8시24분
- 미국이 달에 돌아왔다…반세기만의 탐사선 착륙에 전역 들썩
- 푸틴, 서방 보란 듯 초음속 핵 전략폭격기 타고 비행
- 중국계 재미학자 中, 가까운 미래에 美 대체할 가능성 희박
- 中 '판다외교' 재개…美 샌디에이고에 한쌍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