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지식 >>본문
日, `스페이스X 독주체제` 깰까...차세대 로켓 `H3` 발사 성공
지식9756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17일 발사 실패 1년 만에 목표 궤도 진입글로벌 위성발사시장 진입..발사비용 낮춰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의 차세대 로켓 H3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
17일 발사 실패 1년 만에 목표 궤도 진입
글로벌 위성발사시장 진입..발사비용 낮춰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 'H3'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H3 2호기에 실린 모의 위성과 초소형 위성 2기도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지난해 엔진 점화장치로 발사에 실패한 지 1년 만에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발사에 성공한 H3 2호기는 지구관측위성 '다이치 4호'를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1호기 발사 실패로 '다이치 3호' 위성을 잃은 점을 감안해 다이치 3호와 중량과 무게중심이 비슷한 모의 위성을 대신 실고 발사됐다. 모의 위성과 함께 초소형 위성 2기도 H3 2호기에 탑재됐다.
야마카와 히로시 JAXA 이사장은 발사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실패했던 H3 로켓의 2단 엔진이 계획대로 연소하면서 "2호기가 계획대로 비행해 기체를 소정의 궤도에 투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H3는 일본이 위성발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JAXA와 미쯔비시중공업이 개발한 길이 57m, 무게 422톤의 2단 액체연료 로켓으로, 현재 주력인 H2A 로켓의 후속 모델로 제작됐다. H2A와 비교해 엔진 1기당 추진력이 40% 향상됐고, 발사 비용은 절반 수준(약 445억원)으로 낮췄다.
H2A 로켓은 2003년 11월 발사에 실패한 6호기를 제외하면 48호까지 모두 발사에 성공해 신뢰도 높은 발사체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발사 비용이 높고, 관련 설비가 노후화해 50호기까지만 발사될 예정이다.
H3 발사 성공에 따라 일본의 주력 로켓은 30년 만에 H2A에서 H3로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H3는 H2A를 대체해 앞으로 20년 간 일본 우주발사체로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3월 H3 1호기는 2단 엔진점화 장치에 이상이 생겨 발사에 실패했다. JAXA는 이후 부품 절연성을 강화하고, 필요하지 않은 부품은 기체에 적용하지 않는 등 새롭게 H3 2호기를 제작했다.
교도통신은 "H3는 앞으로 일본의 우주 수송을 맡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위성발사 사업에 참여하면 미국 주도의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위성발사시장 진입..발사비용 낮춰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의 차세대 로켓 H3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일본이 17일 차세대 로켓 발사에 성공하며 발사체 시장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위성발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페이스X의 새로운 경쟁자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 'H3'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H3 2호기에 실린 모의 위성과 초소형 위성 2기도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지난해 엔진 점화장치로 발사에 실패한 지 1년 만에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발사에 성공한 H3 2호기는 지구관측위성 '다이치 4호'를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1호기 발사 실패로 '다이치 3호' 위성을 잃은 점을 감안해 다이치 3호와 중량과 무게중심이 비슷한 모의 위성을 대신 실고 발사됐다. 모의 위성과 함께 초소형 위성 2기도 H3 2호기에 탑재됐다.
야마카와 히로시 JAXA 이사장은 발사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실패했던 H3 로켓의 2단 엔진이 계획대로 연소하면서 "2호기가 계획대로 비행해 기체를 소정의 궤도에 투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H3는 일본이 위성발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JAXA와 미쯔비시중공업이 개발한 길이 57m, 무게 422톤의 2단 액체연료 로켓으로, 현재 주력인 H2A 로켓의 후속 모델로 제작됐다. H2A와 비교해 엔진 1기당 추진력이 40% 향상됐고, 발사 비용은 절반 수준(약 445억원)으로 낮췄다.
H2A 로켓은 2003년 11월 발사에 실패한 6호기를 제외하면 48호까지 모두 발사에 성공해 신뢰도 높은 발사체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발사 비용이 높고, 관련 설비가 노후화해 50호기까지만 발사될 예정이다.
H3 발사 성공에 따라 일본의 주력 로켓은 30년 만에 H2A에서 H3로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H3는 H2A를 대체해 앞으로 20년 간 일본 우주발사체로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3월 H3 1호기는 2단 엔진점화 장치에 이상이 생겨 발사에 실패했다. JAXA는 이후 부품 절연성을 강화하고, 필요하지 않은 부품은 기체에 적용하지 않는 등 새롭게 H3 2호기를 제작했다.
교도통신은 "H3는 앞으로 일본의 우주 수송을 맡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위성발사 사업에 참여하면 미국 주도의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7일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는 H3 로켓 모습 연합뉴스 한편 일본은 지난달 20일 소형 달 탐사선 '슬림'의 달 월면 착륙에 성공해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 성공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Tags:
转载:欢迎各位朋友다음으로 공유网络,但转载请说明文章出处“뉴스코리아리플렉션”。http://www.butterflyplaybook.com/html/4f699387.html
관련 기사
러시아 발묶인 항공기들…항공기 리스업체·보험사 수조원대 보험금 갈등
지식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 억류된 수백대의 외국 항공기와 관련해, 수조원대 보험금을 둘러싼 항공기 리스업체와 보험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이미지출처=픽사베이]20일(현지시 ...
【지식】
더 보기동운아나텍, 세계 최초 타액 혈당측정기 상용화 시점은
지식이 기사는 2024년03월15일 08시0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동운아나텍(094170)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침 이용 당뇨 ...
【지식】
더 보기삼성물산, 주총 표대결 '완승'…행동주의펀드 안건 모두 부결
지식삼성물산 15일 제60기 정기 주총 열어 이사회 제안한 이익배당안·자사주 소각 등 큰 차이로 의결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제60기 주총을 통해 이 ...
【지식】
더 보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우정 링크
- 왜 한국 증시는 안될까?…버핏, '일본 대박'
- 권도형 측 3월 말 미국서 열리는 첫 민사재판 출석 못 해
- NASA, 달 표면 위 美우주선 사진 공개
- 美 고위당국자 “한국, 우크라에 국방물자 더 지원하기를”
- 99아트컴퍼니 ‘제ver.3 타오르는 삶’ 서울예술상 대상
- 중남미 찾는 방문객 '뎅기열 주의보'…발병 사례 급증세
- 전공의 복귀시한 D
- 미 당국자 “한국, 우크라에 국방물자 더 지원하기를”
- 우리애 실패자 만들고 싶지 않아…외신이 본 '출산율 0.6명 韓'
- [속보] 고교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맺은 30대 女교사…‘성적 학대’ 유죄 확정
- 파키스탄, 총선 하루 앞두고 잇단 폭탄 테러… 30명 가까이 사망
- 바이든, 마크롱 이름 헷갈리더니 이번엔 하마스 까먹어 '곤혹'
- 총선 하루 앞둔 파키스탄서 잇단 폭탄 테러‥26명 이상 사망
- 日닛케이지수 2.06% 또 급등…실적 호조로 34년만에 최고치
- ‘배당금 늘리고 자사주 사자’…美·日 증시 떠받치는 주주환원
- “졸다가 다른 정거장 내렸는데…” 5억 대박 난 직장인 사연
- 파키스탄, 총선 앞두고 폭탄테러로 28명 사망…IS 우리가 공격
- 美 증시 이끄는 기업의 힘…S&P, 사상 최고 5000선 눈앞
- “美 계속 저러면 北 핵실험 결심하는 편이 낫다” 러시아의 입김
- 메시 ‘홍콩 노쇼’에 중국 매체 “정치적 의도…외세 개입 가능성”
- 찰스 국왕, 암 진단 후 첫 외출…해리 왕자 만나
- 코로나19 퍼트린 것은 美…전세계 중국 선전 사이트 100개 이상 존재
- 이스라엘 총리 승리 가시권…인질석방 위해 군사적 압박 계속
-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 역제안 거부…미국, 돌파구 마련 총력
- 멕시코가 중국 제치고 대미수출 20년만에 1위
- 美 항모 절반, 4~5월 한반도 모인다…걸프전 이후 최대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