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지식 >>본문
"韓 의사 수 적고 소득 높아"…외신 '의사 열풍' 주목
지식32595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한국 '의대 열풍'…"반도체 엔지니어 보다 의사""의사 수, OECD 회원국 보다 적지만 소득 높아"정부 의대 증원 추진 vs 의사들 반발…외신 주목연합뉴스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
한국 '의대 열풍'…"반도체 엔지니어 보다 의사""의사 수, OECD 회원국 보다 적지만 소득 높아"
정부 의대 증원 추진 vs 의사들 반발…외신 주목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는 등 의료계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주요 언론들이 국내 의사 열풍과 증원 문제를 주목해 보도하고 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상위권 학생들은 반도체보다 의대에 투자한다'는 제하 기사에서 학생들이 취업이 확실시되는 공대보다 의대에 가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의대 정원을 크게 늘리려는 정부의 계획으로 더 많은 상위권 학생이 반도체 엔지니어가 되는 확실한 진로보다는 의사가 되기 위한 시험 준비 과정에 등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올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정시 합격자 가운데 26%가 미등록 했지만 서울대 의대 합격자 중에서는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의대정원이 20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한국의 인구 대비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른 회원국보다 적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21년 기준 한국의 개원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이 일반 근로자의 6.8 배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퇴직연령도 없다고 주목했다.
외신들은 또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사표를 내자 보건복지부가 진료유지명령을 내리는 등 정부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대립도 전했다.
AFP통신은 "한국은 선진국 중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적은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정부는 부분적으로는 빠르게 고령화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의사 수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사들은 이 계획에 대해 서비스 공급의 질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의사들이 자신들의 급여와 사회적 지위가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연세 세브란스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수술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주시하면서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무더기로 냈다고 보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정부 의대 증원 추진 vs 의사들 반발…외신 주목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는 등 의료계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주요 언론들이 국내 의사 열풍과 증원 문제를 주목해 보도하고 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상위권 학생들은 반도체보다 의대에 투자한다'는 제하 기사에서 학생들이 취업이 확실시되는 공대보다 의대에 가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의대 정원을 크게 늘리려는 정부의 계획으로 더 많은 상위권 학생이 반도체 엔지니어가 되는 확실한 진로보다는 의사가 되기 위한 시험 준비 과정에 등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올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정시 합격자 가운데 26%가 미등록 했지만 서울대 의대 합격자 중에서는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의대정원이 20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한국의 인구 대비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른 회원국보다 적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21년 기준 한국의 개원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이 일반 근로자의 6.8 배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퇴직연령도 없다고 주목했다.
외신들은 또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사표를 내자 보건복지부가 진료유지명령을 내리는 등 정부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대립도 전했다.
AFP통신은 "한국은 선진국 중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적은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정부는 부분적으로는 빠르게 고령화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의사 수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사들은 이 계획에 대해 서비스 공급의 질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의사들이 자신들의 급여와 사회적 지위가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연세 세브란스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수술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주시하면서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무더기로 냈다고 보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Tags:
转载:欢迎各位朋友다음으로 공유网络,但转载请说明文章出处“뉴스코리아리플렉션”。http://www.butterflyplaybook.com/html/35d699303.html
관련 기사
美텍사스, 블랙록 또 때렸다…교육기금 위탁운용사에서 해고
지식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사진=AP미국 텍사스주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또 다시 갈등을 빚었다. 블랙록을 주 교육기금 ...
【지식】
더 보기시야 가리는 '바다 불청객' 농무기 안개…속초해경, 안전 점검
지식강태현 기자기자 페이지속초해양경찰서 전경[속초해양경찰서 제공](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농무기 해양 사고 예방 대책 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농무기 ...
【지식】
더 보기[동정] 이종호 장관, 현대로템 창원공장서 방위산업 종사자 간담회
지식조승한 기자기자 페이지인사말 하는 이종호 장관(서울=연합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열린 '반도체 설계 전공 ...
【지식】
더 보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우정 링크
- 쏘카, 작년 영업손실 97억원…"올해 3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 현대차 아이오닉5N,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4 올해의 차'
- 中전기차 '질주'…中 충전용 전력소비량, 그리스 전체 전력 추월
- KAIST, '곤충 시신경계 모방' 지능형 동작 인식 소자 개발
- [게시판] 국립환경과학원
- 울산 1월 수출, 작년보다 18.5% 증가…자동차 역대 최고 실적
- 동작구,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확충…총 1천603대
- 세탁·자외선에도 끄떡없는 OLED 전자 섬유 기술 개발
- 작년 글로벌 전기차 등록대수 1천407만대…올해 성장 둔화 전망
- SK하이닉스 곽노정 "美 패키징공장 부지 선정 신중 검토 중"
- “60억? 70억? 클린스만 위약금 엄청날 것” … 경질 쉽지 않은 이유
- 美 항모 절반, 4~5월 한반도 모인다…걸프전 이후 최대 집결
- 파키스탄 총선 전날 후보 사무소 인근 잇단 ‘IS 폭탄테러’
- '내홍에 빠진 美공화'...당내 이탈표에 상하원 불협화음 노출
-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 지도자 신와르 조건부 망명 허용 용의
- 美 증시 이끄는 기업의 힘…S&P, 사상 최고 5000선 눈앞
- 中, 디플레 '공포'…소비자물가 하락폭 15년만에 최대
-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서 폭탄 터져 24명 사망…총선 하루전
- 대통령 도와드리는 꿈 꿨는데..복권 1등, 5억 당첨된 남성
- 중국 M503 항로 일방적 조정에…프랑스 외무 현상변경 반대
- 후쿠시마 제1원전서 오염수 5.5t 누출…日 외부 영향은 없어
- '근무시간 외 연락하면 불법'…호주, 노동법 개정 추진
- 테슬라, 지난달 한국서 1대밖에 못 팔아…수요 위축
- 바이든 또 말실수…마크롱·미테랑 이어 메르켈·콜도 혼동
- “언론매체 위장 중국 선전 사이트, 30개국에 100개 넘어”
- 위장한 중국 '선전' 사이트 100개 넘는다…코로나 음모론 퍼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