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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콰이러” 베컴 국수 먹방도 안 통하네… 메시에 뿔난 中팬들 ‘싸늘’
종합6245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지난 12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데이비드 베컴의 새해 인사 영상. /웨이보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설을 맞아 중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소속 ...
지난 12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데이비드 베컴의 새해 인사 영상. /웨이보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설을 맞아 중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소속 선수 리오넬 메시의 ‘홍콩 노쇼’ 사태로 현지 팬들의 분노가 커지자 이를 진화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베컴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영상을 올려 중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14초짜리 영상에서 베컴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 목도리를 걸친 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용의 해를 맞아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중국어로 “신춘콰이러(新春快乐·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한 뒤 젓가락으로 국수를 먹었다.
영상이 올라온 시점은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과의 친선전에서 결장한 뒤인 만큼, 베컴이 사태를 수습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영상 댓글에는 “티켓을 환불해달라”, “메시가 문제다”, “병주고 약주지 말라” “중국에서 나가라” 등의 비난과 욕설이 다수 올라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수로 뛰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과 친선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4일 홍콩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홍콩 올스타와 경기를 치렀다. 당시 메시를 보기 위해 3만8000명의 관중이 몰렸고, 티켓 가격은 최대 4880 홍콩달러(약 84만원)까지 뛰었다. 그러나 메시는 부상을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홍콩팬들은 메시에게 야유를 보냈고, 메시 광고판을 훼손하기까지 했다.
여기에 메시가 사흘 뒤인 지난 7일 일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는 30분간 출전하면서 홍콩‧중국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메시가 홍콩전에 출전하지 않은데는 외세가 개입한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기도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중국 항저우시 당국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던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베컴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영상을 올려 중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14초짜리 영상에서 베컴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 목도리를 걸친 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용의 해를 맞아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중국어로 “신춘콰이러(新春快乐·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한 뒤 젓가락으로 국수를 먹었다.
영상이 올라온 시점은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과의 친선전에서 결장한 뒤인 만큼, 베컴이 사태를 수습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영상 댓글에는 “티켓을 환불해달라”, “메시가 문제다”, “병주고 약주지 말라” “중국에서 나가라” 등의 비난과 욕설이 다수 올라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수로 뛰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과 친선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4일 홍콩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홍콩 올스타와 경기를 치렀다. 당시 메시를 보기 위해 3만8000명의 관중이 몰렸고, 티켓 가격은 최대 4880 홍콩달러(약 84만원)까지 뛰었다. 그러나 메시는 부상을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홍콩팬들은 메시에게 야유를 보냈고, 메시 광고판을 훼손하기까지 했다.
여기에 메시가 사흘 뒤인 지난 7일 일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는 30분간 출전하면서 홍콩‧중국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메시가 홍콩전에 출전하지 않은데는 외세가 개입한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기도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중국 항저우시 당국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던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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