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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 엔비디아 'GTC' 개막…젠슨 황 CEO 기조 연설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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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글로벌 비즈입니다.◇ 엔비디아 'GTC' 개막인공지능 신드롬 중심에 서있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 ...

[글로벌 비즈] 엔비디아 'GTC' 개막…젠슨 황 CEO 기조 연설 포문

■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글로벌 비즈] 엔비디아 'GTC' 개막…젠슨 황 CEO 기조 연설 포문
◇ 엔비디아 'GTC' 개막 
[글로벌 비즈] 엔비디아 'GTC' 개막…젠슨 황 CEO 기조 연설 포문
인공지능 신드롬 중심에 서있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가 조금 전 막을 올렸습니다. 
[글로벌 비즈] 엔비디아 'GTC' 개막…젠슨 황 CEO 기조 연설 포문
제슨 황 CEO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었는데요. 
현재까지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살펴보죠. 
가장 먼저 가속화 컴퓨팅 이야기로 운을 뗐습니다. 
현실 세계와 똑같은 모습의 디지털 세계를 구축해 산업을 구분 짓지 않고 발전시킨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로 앤시스와의 협업을 콕 집어 언급했고요. 
시놉시스, 케이던스 등도 언급됐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진보된 GPU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는데요. 
바로 이어서 현재 시장을 휩쓸고 있는 H100 칩의 뒤를 잇는 블랙웰을 발표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블랙웰이 칩이 아닌, 플랫폼이다 강조한 점인데요. 
단순한 칩 공급업체를 벗어나 소프트웨어 구축까지 가능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여기에 GPU들을 연결해 성능을 확장시키는 NV링크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고, 차세대 반도체 B100을 기반으로 한 AI플랫폼 GB200도 선보였는데요. 
현재까지 젠슨 황의 연설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해 봤는데, 추가로 올라오는 관련 소식들 계속해서 모닝벨에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TSMC, 日에 첨단 패키징 구축 논의…해외 첫 사례 
반도체 제국 부활을 꿈꾸는 일본과 대만의 밀월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최대 파운드리업체 대만 TSMC가 일본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설비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대만 현지가 아닌 해외에 설치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TSMC는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로 불리는 첨단 제조공정을 일본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현재 초기 단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공정은 TSMC가 엔비디아를 비롯한 거대 고객사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효자 라인입니다. 
이미 대만에서 5개의 첨단 패키징 설비를 가동하고 있고, 올해 32억 달러, 무려 4조 2천억 원을 쏟아붓기로 결정했는데요. 
대만과 일본의 맞손에 업계는 반도체 시장에서 '잃어버린 30년'을 보냈던 일본이 TSMC의 손을 잡고 부활을 노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TSMC는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구마모토현에 86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제1공장을 지난달 개소했고요. 
적극적인 규제 해소로 당초 계획보다 3년이나 앞당겨 가동하기로 했고, 여기에 더해 아지노모토·이비덴 등 세계 최고 반도체 기판 업체, 또 신카와 같은 후공정 장비 회사들이 몰려 있어 협력까지 수월해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밀월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애플, 아이폰에 구글 제미나이 탑재 논의" 
인공지능 경쟁에 밀려 이제 더 이상 혁신 리더가 아닌 가치주가 됐다라는 굴욕적인 평가까지 받은 애플,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적과의 동침에 나섭니다. 
10년 넘게 경쟁해 온 구글과 손을 잡을지 고심 중인데요. 
구글의 AI모델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과 구글, 스마트폰 생태계 양대 축을 구축하며 각각 iOS와 안드로이드로 전 세계 시장의 절반을 지배해 왔죠. 
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에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애플은 효자상품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AI 투자까지 밀리며 MS에 시총 세계 1위 타이틀을 빼앗기기도 했고, AI기술을 이끌어왔던 구글 역시 챗GPT를 내놓은 오픈AI에 시장을 선점당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양측의 파트너십이 서로에게 '윈윈'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애플로서는 구글과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에서 뒤처졌다는 시장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고, 구글은 아이폰에 제미나이를 탑재하면 20억 개가 넘는 전 세계 애플 기기로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어, 일종의 오월동주, 적과의 동침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 'IPO 대어' 레딧, 최대 5배 초과 청약…기업가치 8.6조 
뉴욕증시 IPO '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레딧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기업공개 공모주 청약에 5배 초과 청약이 몰리면서 몸값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기업가치는 무려 65억 달러, 우리돈 8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딧은 이번 IPO를 통해 최대 7억 4천800만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신주 발행 물량 중 약 8%는 올해 1월 1일 이전에 계정을 연 레딧 사용자와 회사 이사진, 임직원 가족 등에 배정됩니다. 
하루 방문자만 7천만 명이 넘는 레딧, 밈주식 열풍의 주역다운 몸값을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미지근한 IPO 시장 속 성공적 데뷔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中 이항, 드론택시 온라인 판매 시작…4.4억 원 
중국이 미래 모빌리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드론제조업체죠, 중국 이항이 드론택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현재 우리돈 4억 4천만 원에 판매 중입니다. 
해당 모델은 조종사 없이 승객을 태운 채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는 전기 수직이착륙기로, 승객 2명, 또는 260kg의 화물을 운반한 채 25분간 최고시속 130km의 속도로 3~40km 범위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항은 지난 2020년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에서 드론 택시용 기체 시범비행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전기차 총공세에 더해 이제 하늘길까지 손을 뻗는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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